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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1

SK엠앤서비스 ‘씨앗밥상’ 오픈…아동급식카드 온라인 사용 확대

경기도주식회사와 협력 결실…취약계층 아동 급식 지원 디지털 전환 본격화

 

경기도 아동급식 지원 대상 아동들이 보다 편리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환경이 마련됐다. 아동급식바우처 전용 온라인몰 ‘씨앗밥상 온라인몰’이 공식 오픈하면서 기존 오프라인 중심이던 아동급식카드 사용 방식에도 변화가 기대된다.

 

이번 온라인몰은 지난 5월 경기도주식회사와 SK엠앤서비스 등 3개 기관·기업이 체결한 ‘경기도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의 결과로 구축됐다. 아동급식 지원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이용자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아동급식카드는 편의점과 음식점 등 오프라인 가맹점 위주로 사용돼 왔다. 날씨 및 안전 등의 사유로 오프라인에서 아동 혼자 식사가 어려운 상황인 경우가 있어 온라인 사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온라인몰은 이러한 제약을 보완해 아동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씨앗밥상 온라인몰은 SK엠앤서비스의 복지 서비스 운영 경험 바탕으로 구축됐다. SK엠앤서비스는 기업 및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선택적 복지 플랫폼 ‘베네피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에서도 축적된 플랫폼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동급식카드 전용 서비스를 구현했다.

씨앗밥상 온라인몰은 신선식품 전용관이 별도로 마련됐으며, 이와 함께 즉석냉동식품, 전자레인지 조리식품, 빵류, 유가공식품, 과일, 반찬류 등 성장기 아동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고려한 다양한 상품군이 제공된다. 단순히 사용처를 온라인으로 옮기는 데 그치지 않고 식품 선택의 폭과 편의성을 함께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용 절차도 간소화했다. 이용자는 PC와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든 접속할 수 있으며, 별도의 이름이나 전화번호 입력 없이 급식카드 번호 인증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복잡한 본인인증 절차를 최소화해 아동 스스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급식카드 한도가 부족할 경우 보호자 카드로 차액을 결제할 수 있는 복합결제 기능도 도입됐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필요한 상품을 보다 유연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바우처 활용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복지 분야에서도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단순히 서비스를 온라인화하는 수준을 넘어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제도의 사각지대를 줄이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서비스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SK엠앤서비스 관계자는 “씨앗밥상 온라인몰은 단순한 식품 구매 플랫폼을 넘어 아동급식 지원의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