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두 경기청년기업협회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김창현 SK엠앤서비스 베네피아 사업본부 상무(왼쪽에서 세 번째)

 

 경기청년기업협회는 SK엠앤서비스㈜와 경기도 내 청년기업의 판로개척과 지원을 위한 ‘경기청년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경기청년기업협회에 따르면 협회와 SK엠앤서비스㈜는 지난달 경기도 청년창업기업의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엠앤서비스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을 통해 경기도 내 중소기업 재직 청년에게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경기청년몰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 복지포인트는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들의 실업난을 동시에 해결하고 장기근속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가운데 월 급여 290만 원 이하, 만 18~34세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한다.

 SK엠앤서비스가 운영 중인 경기청년몰은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 참여자에게 배정된 복지포인트를 관리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복지시스템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청년기업협회는 도내 청년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하고,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두 경기청년기업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청년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증대의 기회가, 서비스를 이용 중인 도내 재직 청년들에게는 더욱 다양한 상품군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경기청년기업협회